제2차 방콕 선교전략 컨설팅 컨퍼런스 & 컨설턴트 대회를 개최하다
목회컨설팅연구소는 지난 3/5~7일에 거쳐 제2차 2024 방콕 선교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목회컨설팅연구소(MSC)의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세계 각국의 선교컨설턴트와 목회컨설턴트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선교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역사적인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날 선교컨설턴트 14명과 한국의 목회컨설턴트 11명이 함께 모여 컨설턴트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총 3차례에 걸친 세계선교전략 회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글로벌선교컨설턴트협회(GMCA:Global Mission Consultant Association) 창립식을 거행하였으며, 이사장(장한업 선교사: 대만 타이베이 순복음교회 담임), 협회장(이용진 선교사: 필리핀 제일연합침례교회 담임)을 추대하였다.
3/6일에는 태국에서 사역중인 선교사님들 30여 명을 초청하여 “도시선교 전략 컨설팅”(연구소장 김성진 목사), “제자훈련과 멘토링 목회”(박만규 목사: (사)목회컨설턴트협회 협회장/와~우리교회 담임), “선교지에서의 CSR컨설팅”(김호권 목사: (사)목회컨설턴트협회 이사장/동부광성교회 담임) 등의 주제로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하여 선교지에서의 적용점과 전략적 접근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시간을 마련하였다.
2박 3일간의 일정이었지만, 세계선교전략의 새로운 교두보를 열었다는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 ‘목회컨설팅’ 사역의 포문을 여는 의미와 가치가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더욱이 한국교회의 목회와 한국 선교사들의 선교적 전략을 세워감에 있어 컨설팅 방법과 컨설턴트의 시각을 갖는다는 것은 미래교회를 선도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희망이며, 이정표가 될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아직 시도되지 않은 컨설턴트들의 모임으로, 이번 방콕대회에서 논의 되어진 의제들을 중심으로 한걸음 한 걸음 걸어가자고 다짐한 대회였다. 목회의 역량과 선교전략의 고도화(高度化)를 위한 컨설팅 사역을 확대하고, 전략적 접근을 위한 인도, 필리핀, 대만,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등의 국가에 선교컨설턴트 대표(SC: Score Consultant)를 임명하여 세계선교컨설턴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전 세계 국가에 현지 목회자인 ‘목회컨설턴트’를 세워가야하는 목적과 사명을 확인하고, 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화합을 이루어갈 것을 다짐하며, 2023년 필리핀 마닐라대회를 시작으로 2차 방콕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 속에 귀한 여정을 마무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컨설팅사역의 저변확대를 도모하는 기도와 함께 더욱 발전한 모습과 열매를 들고 마주할 3차 대회를 기약하며, 2박 3일간의 방콕대회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사명을 위해 사역지로 힘차게 나아갔다.